푸들 종류 4가지

푸들의 종류

 

푸들은 크기에 따라 스탠더드 푸들, 미니어처 푸들, 토이 푸들로 구분된다. 스탠더드 푸들은 키 38.1cm 이상에 수컷의 몸무게 27.2~31.8kg, 암컷은 18.1~22.7kg이며, 미니어처 푸들은 키 25.4~38.1cm, 몸무게 4.5~6.8kg, 토이 푸들은 키 25.4cm 미만, 몸무게 1.8~2.7kg이다. 스탠더드 푸들만이 오리 사냥을 목적으로 개량되었으며, 이후 미니어처 푸들과 토이 푸들이 반려견으로 개량되었다.

1. 스탠다드 푸들

2. 미디엄 푸들 

3. 미니어처 푸들

4. 토이 푸들

1.스탠다드 푸들

 

몸높이는 38cm 이상이며, 몸무게는 18~32㎏이다. 푸들 중에서 가장 크다. 물가의 사냥개로 길러 왔는데, 원산지가 독일인지 프랑스인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보통 독일로 보고 있다. 우아하면서도 귀족적인 풍모를 지니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날씬하다.

몸통은 강한 근육질이며, 비교적 짧다. 목은 길고 머리는 갸름하며, 눈은 아몬드모양으로, 가장자리는 일반적으로 검은색이다. 매우 활동적이고 지적인 개로, 온몸의 털이 곱슬 모양을 하고 있어 털 손질이 까다롭다. 

털의 빛깔은 흰색·검은색·암갈색·은색·살구색 등 다양하지만, 거의 단색이며, 흰색이 가장 많다. 그러나 흰색인 경우 눈·코·입술·발톱은 검은색이어야 한다. 꼬리는 높이 위치하며, 꼬리 끝은 잘라 주는 것이 보통이다. 수렵견이나 가정용 애완견으로 많이 기르며, 수명은 10~14년이다.

 

2. 미디엄 푸들

16세기 경에 프랑스 귀족계에서 푸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크기가 더욱 작게 브리딩되어 탄생했다.
미디엄 푸들은 스탠다드 푸들에서 크기가 좀 더 작아진 변종이며 33~46cm의 체구를 가졌다.
물론 신체능력은 뛰어나지만 집에서 많이 길러지기 시작하면서 주인에 대한 애착심이 강해졌다. 또한 순종적이며 지능 역시 높아 눈치가 매우 빠르며 독립적으로 행동하기도 하고 경계심이 강하다.

 

 

3.미니어처 푸들

몸이 좋은 푸들이 인기를 얻은 후 얼마 되지 않아 몸 크기가 작은 변종이 나타났다. 곡예단이나 가정에서도 이 조그마한 푸들은 돌보기도 더 쉽고 먹이값도 덜 들었다. 그래서 이 미니어처 푸들은 푸들의 세 변종 중에서 가장 보편화된 개가 되었다. 1950년대와 60년대 이 변종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동시에 그 수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몇 가지 유전학적인 문제가 발생하였다. 미니어처 푸들은 활발하나 어떠한 생활방식에도 잘 어울리는 점잖은 동료개가 되었다.

 

4. 토이 푸들

몸이 매우 작기 때문에 새끼를 배는 등에 더 많은 문제점을 갖는다. 가장 이상적인 토이 푸들의 체구는  10인치 이하이다. 그러나 대부분 도그쇼에서는 약 8인치가량의 푸들이 공개된다. 그리고 몇몇 개량가들은 토이 푸들보다 더 작은 변종을 만들기 위한 시도를 했으며, 그들을 '티컵' 푸들이라고 불렀다. 규정에는 변종에 대한 어떠한 제약은 없지만, 너무 작은 개들은 출생 때 더 많은 문제점을 갖는다.

토이푸들은 크기가 가장 작으며 특히 우리나라, 일본에서 가장 많이 길러지는 견종이라고 한다.귀여운 외모에 머리가 작으며 체구는 약 23~28cm 정도인데 수명은 13~17년 정도로 길다. 체중도 4.3kg 이하로 가볍다.